지난 7월 30일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서기협)은 학교 시설관리 제3섹터 용역 참여기업 네트워크 회의에 방문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 시설관리 제3섹터 용역 사업이 시행된 지 7개월이 된 시점에 현안을 점검하고, 하반기 직고용 종사자의 고령화로 인해 계약종료 시점이 도래한 학교들이 제3섹터 용역 방식으로 전환 고려하고 있음에 따라 사업 영역(미화, 경비 등) 확대와 관련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서기협은 회의에 참석하여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사회적경제 관련 법안에 대해 내용을 공유하고 사회적기업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서울시에 사회적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방안을 함께 제안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 학교 시설관리 제3섹터 용역 참여기업 네트워크는 지난 2019년 11월 7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서울시 교육청 시설관리본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신나는조합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결과로 참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였으며, 사회적기업의 공공분야 진출의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