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인터뷰] (주)한국심리건강센터

[회원사 인터뷰] (주)한국심리건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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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협 사무국에서는 신규 회원이 되신 (주)한국심리건강센터를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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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건강센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심리상담하는 기관이고 주로 개인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다보니 특히 사회적약자에 대한 심리상담을 할 수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보는 편이어서 지역사회에서 의뢰하는 일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으로 설립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처음 이 곳이 성신여자대학교 부설기관으로 시작되어서 그런 흐름들을 이어왔고, 여기 계신 상담사 선생님들도 사회적인 정신건강에 기여하자는 것에 동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적기업이 되었는데 사회적기업이 어떤것인지는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웃음).



새로운 내담자 유입은 어떤 경로로 이루어지나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 등을 보고 찾아오시거나, 공공기관을 통해서 지원받아 오시고, 기업 EAP서비스(근로자지원프로그램)로 찾아오시기도 하는 등 주로 이 세가지 루트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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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피해와 그로 인한 대응방안이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작년에는 피해가 굉장히 컸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한데 작년에는 관공서를 통해 오신 분이 한명도 없었으니까요.

사람들도 아무래도 밀폐된 공간에서 대면하는 일이다보니 상담 자체를 꺼려하기도 했고요.

사업 방향 자체가 사회적기업를 지향하다보니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보내는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년에는 하나도 없어서 타격이 컸습니다.

살아남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하반기부터는 위드코로나 체제로 바뀌면서 인식도 함께 변한 것 같습니다.



타 사회적경제와의 연대 및 협력 관계가 있으신지요?

현재로써는 직접적인 협력 관계가 없어 그 부분에 대해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이 업종에서 사회적인 사업을 하고자 하는 곳은 매우 소수이고 아니면 아예 사회복지 영역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동종업종 네트워크도 잘 이루어져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협의회 회원 중 많은 기업들은 유통 관련 업종이라 연대 방법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이어서 협의회에 가장 바라는 점이나 기대하는 역할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가입 초라 아직은 뚜렷이 있지 않지만, 화요공고를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여러 기관들을 돌면서 하나하나 수집했다면 협의회에서는 정보를 모아서 제공해주니 편리합니다.

계속해서 좋은 정보 제공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앞으로의 계획 공유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우선적으로 현재 저희가 예비사회적기업인데 사회적기업에 진입을 하고 규모를 확장해서 독자적으로 사회적사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직은 영세한 규모이기 때문에 관공서나 교육청 등에서 보내오는 일들을 수행하는데, 어떻게 하면 펀딩없이 약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만들어서 그들에게 필요한 경우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를 위한 모델을 찾아가는중이어서, 저희의 역량이나 규모를 좀 더 키워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