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인터뷰] (주)아이시티브릿지

[회원사 인터뷰] (주)아이시티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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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서기협 사무국에서는 회원사 ㈜아이시티브릿지를 방문하여 장형수 대표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어주신 장형수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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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티브릿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시티브릿지는 사회적 경제 및 NPO 분야에서 IT 관련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IT 기술지원 활동으로 관련단체 및 조직의 IT System 과 Web Site의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IT관련 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IT서비스 SM/SI 사업과 솔루션 제작과 판매를 주 사업모델로 하며 통신, 제조, 공공, 금융 등 전 분야에 걸쳐 차별화된 사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S/W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간 산업환경의 빠른 변화 흐름속에서 이에 대응하기위한 디지털 비지니스로의 변화를 빠르게 시도하고 있으며 IOT,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분석, 통신/모바일기술, AI적용을 통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이시티브릿지를 어떻게 설립하시게 되었고 소셜미션은 무엇이었을까요?

LGCNS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며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와이즈인포텍을 설립하였고 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되면서 제가 누려온 것들을 사회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이시티브릿지를 설립하여 IT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IT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의 자립을 도와 정보 격차와 IT 기술 소외를 막고 디지털 기술을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였습니다.




아이시티브릿지의 주 사업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IT 기술이 받쳐주지 않으면 사업을 하기가 어려운 환경입니다. IT는 사업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고 IT 시스템 구축을 잘하면 이것이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이 되기도 하죠.

예를 들면 판매할 제품을 인터넷상에 등록하고 광고나 메일을 자동화하는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마케팅부터 해서 상품 제작 프로그래밍이나 인공지능 기능이 적용된 제품의 제작 과정에 IT 기술이 쓰입니다. 음식 배달 어플처럼 IT 시스템 자체가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경우는 이 기술이 결정적이겠고요.

아이시티브릿지는 이러한 과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겁니다. IT에 대해 잘 모르는 기업에 우리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IT 기술을 지원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것이죠.


그런데 IT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이 있는데 이 비용을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 잘 없었습니다. IT 분야의 니즈는 많지 않은데 개발자 등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 현재는 사회적경제 영역에서의 활발한 사업활동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컨설팅 및 투자 전문 기업으로서의 활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기업인 와이즈인포텍에는 대기업 경영 경력을 바탕으로 경영 노하우가 풍부하신 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이분들의 도움을 받아 사회적기업들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매출과 직결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확대하여 회사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좋은 아이디어는 가지고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투자를 해서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자본, 경험과 그들의 아이디어, 열정을 결합하여 아이디어를 디벨롭하고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거죠.




협의회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무엇일까요?

기업 맞춤형 판로지원, 수요처 발굴 등의 활동이 더 확대된다면 사회적기업의 매출 증대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시티브릿지도 사회적경제 영역에 재진입하는 시점과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